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복지정보

유익한 복지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청각장애여성을 위한 문화 아카데미
작성일
2008-03-06 10:55
청각장애인 전문복지관 청음회관(관장 박종규)에서 서울특별시의 지원으로 3월부터 7월까지 청각장애 여성을 위한 여가지원프로그램 ‘청각장애 여성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청각장애여성들에게 다양한 문화여가활동을 보급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요가, 스포츠댄스, 생활공예, 도예교실,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문화탐방교실’에서는 유적지 방문 시 다양한 안내를 받을 수 없었던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수화통역을 지원하며, 다채로운 역사체험 활동을 기획했다. 또한 심리검사, 미술치료 등을 통해 장애여성들이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3월 5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4개월 과정이다. 강의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매일 2강좌씩 실시하며, 청음회관 4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청각장애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청각장애 여성들은 전화(02-556-3493/교환302)나 팩스(02-552-4241)로 접수하거나, 직접 내방해 신청하면 된다. 수시접수 가능.

한편 청음회관에서는 오는 14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가정 내 필요한 소품들을 만들 수 있도록 홈패션 기술을 교육하는 ‘홈패션 교실’도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청음회관 복지지원팀 손상희 사회복지사 전화 02-556-3493 팩스 02-555-4241

출처: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