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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국 최초로 장애인시설연합회 출범
작성일
2008-01-16 10:09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서 장애인생활시설,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의 연합단체가 출범할 예정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를 주축으로 구성된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는 오는 18일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는 장애인생활시설 50곳, 장애인종합복지관 19곳, 장애인직업재활시설 45곳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측은 향후 장애인 주·단기시설, 장애인그룹홈이 가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는 "장애인복지사업의 지방이양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사업방향과 의사결정권이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에 더욱 중요한 변수가 됐다"면서 "연합회를 중심으로 장애인복지 서비스 환경개선, 정책개발 등을 위한 긴밀한 민관협조체계를 구축해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사회통합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최근 장애인복지서비스의 패러다임이 공급자 중심에서 이용자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이 변화의 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직원 교육과 지역네트워크 구축 등 민간사회복지 조직의 활성화와 전문사회복지서비스의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장섭 기자 (sojjang@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