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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는 미술교육
작성일
2008-02-26 11:05
한국장애인미술협회(회장 김충현)는 장애인 미술문화의 대중화와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문화 향수권 신장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에 위치한 서울시장애인미술창작스튜디오 교육장에서 2008년도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미술교육 프로그램은 장애인·비장애인 성인 미술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아동미술교육, 2개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장애인미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작가들과 미술치료사 등 10명의 강사가 참여한다.

장애인·비장애인 성인 미술교육은 서양화, 한국화, 서예·서각, 누드크로키, 그림동화, 심리미술치료 등 6개반으로 구성된다. 각 반 정원은 10명.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아동미술교육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서울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교육과 치료 두 가지를 목적으로 삼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협회측은 "다양한 종류의 매개체를 활용한 미술교육을 실시함으로 장애아동에게는 창의적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활동을 통한 자존감 향상과 표현력 발달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관계를 증진시키고 또래 장애아동과 가족 간의 만남은 소통과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장애인미술협회는 이 두 가지 프로그램이외에도 장애아동미술대회, 미술캠프 등 미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전화 02-2062-1571 팩스 02-2062-1572 홈페이지 http://ableart.net

출처: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