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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생활시설 194곳 운영 양호
작성일
2008-02-12 10:55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생활시설 231개소와 아동복지시설 260개소에 대한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시설환경 및 설비(15점), 재정 및 조직운영(15점), 인적자원관리(20점), 프로그램 및 서비스의 질(3점), 생활인의 권리(10점), 지역사회관계(10점) 등의 항목에 걸쳐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보건복지부 측은 “이번 평가는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시설평가지표에 인권관련 지표를 강화하고, ‘사회복지시설 서비스 최소기준’ 평가지표를 보완하여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번 평과 결과, 장애인복지시설의 경우에 100점 만점에 평균 82.10점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평가결과와 비교하여 평균 3.65점이 상승했다.

등급분포를 살펴보면, 90점 이상을 받은 우수 A 등급은 55개소(23.81%), 70점 이상 90점 미만을 받은 양호 B 등급은 139개소(60.17%) 등 모두 194개소가 양호시설로 평가받았다.

최우수 시설로 평가받은 장애인 시설은 교남소망의집, 신애재활원, 자유재활원, 장봉혜림재활원, 소화천사의집, 성세재활원, 혜진원, 명휘원, 애향원, 숭덕재활원, 소망공동체, 동그라미재활원, 동백원, 마리아의 집, 애광원, 제주애덕의 집 등.

아동복지시설은 전체 평균 87.36점으로 지난해에 비해 평균 4.46점이 상승했다. 90점 이상을 받은 우수 A 등급은 135개소(51.92%), 70점 이상 90점 미만을 받은 양호 B 등급은 110개소(42.31%)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시설로 평가받은 시설에 대해 우수시설임을 알리는 현판을 증정하고,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공익재단 등의 후원을 받아 시설 개보수 및 장비비, 프로그램비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지난 1999년부터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장애인생활시설과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평가를 별도로 실시하고 있다.

출처: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