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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장애인 맞춤훈련생 60명 모집
작성일
2008-05-08 09:56

지난 2005년부터 맞춤훈련을 통해 장애인근로자를 채용해온 삼성전자가 올해도 맞춤훈련을 통해 장애인 직원을 채용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5년 6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한 이후, 2006년에 120명, 2007년에 123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맞춤훈련을 통해 채용했으며 올해는 60명을 대상으로 맞춤훈련을 실시해 최종 5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맞춤훈련은 모집에서부터 훈련, 취업에 이르기까지 센터와 업체가 협의해 기업이 요구하는 수준의 인력을 양성하는 시스템으로 최근 장애인 고용의 새로운 모델로 부각되고 있다.

삼성전자 맞춤훈련생은 전기전자, 정보처리, 기계, 사무행정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1차 전형(서류전형 및 필기시험)은 오는 16일 실시되며, 2차 전형(직무적성검사, 면접)은 22일과 23일 사이에 실시된다. 1차 전형 합격자는 16일, 최종합격자는 28일 발표된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로 지원서 제출시점 현재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등록 장애인이다. 또한 고졸이상 초대졸 이하의 정규학위 과정 이수자로 훈련과정 및 구인직무별 업무수행이 가능한 사람이다.

또한 공단 산하 직업능력개발센터 재학생의 경우 금번 맞춤훈련 기간을 포함한 전체 훈련기간이 2년을 초과하지 않으며, 지원시점 현재 타 업체와의 맞춤훈련을 수행하고 있는 않은 사람이어야 한다.

맞춤훈련생으로 선정되면 오는 6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의 5개 직업능력개발센터에서 6개월간 훈련을 받게 된다. 2개월간 직무 공통 필수훈련과정(OA, 전공기초) 이수 후 직무별 심화과정(4개월) 훈련을 실시한다.

입학생에게는 훈련비용을 국비에서 지원하며, 훈련 수당(해당자에 한함)을 지급한다. 숙식은 무료로 제공된다. 합숙훈련이 원칙이나 희망자에 한하여 통학도 가능하다.

훈련 중 전공 및 생활태도 평가결과를 종합하여 최종 입사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최종 입사가 결정되면 수원, 기흥, 천안, 구미, 탕정 등에서 삼성전자 정규직 직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최종 입사자는 삼성전자(주)의 처우기준을 적용한다.

맞춤훈련생은 오는 14일 6시까지 모집한다. 신청서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홈페이지(kepad.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접수처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본부 능력개발팀, 지사 고용촉진팀, 직업능력개발센터 재활상담팀.

*문의: 전화 031-728-7062 팩스 031-728-7089

출처: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