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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언론보도]청각 장애인 제작 수제화 판매
작성일
2011-08-31 11:39
동두천시민들이 30일 의정부지방법원 동두천시법원에서 실시된 모의재판을 관심 깊게 지켜보고 있다.

파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구두만드는풍경’이 서울역GLORY와 함께 ‘제2회 오늘은 구두데이’를 31일부터 오는 9월2일까지 서울역사 1번 출구에서 홍보 행사와 함께 손수 제작한 구두를 판매에 나선다.

‘구두만드는 풍경’은 복지관이 청각장애인들이 안정된 소득보장 및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난 2010년 3월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자매회사다. 오로지 근면과 성실로 운영하고 있는 ‘구두만드는 풍경’은 지난해 9월 국회 초청으로 ‘제1회 오늘은 구두데이’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했으며 국회의원 및 임직원 100여명은 이들이 정성들여 제작한 AGIO를 구입했다.

특히 이들은 기존 직업재활시설이 지닌 장점과 일반기업의 생산적 모델을 병합한 신모델을 출시함으로서 지난 2010년 12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는 등 일반시장에서도 품질을 인정 받으며 높은 위상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다.

유석영 관장은 “청각장애인들이 만든 구두 홍보 행사를 통해 경제적자립을 뒷받침하고 제품의 우수성과 소비자에 대한 저변확대를 꾀할 것”이라며 “사회공헌에 이바지해 청각장애인들의 자존감 및 성취감을 증진시켜 기술능력 향상의 기회를 만드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