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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언론보도] 유시민, 구두모델 데뷔
작성일
2010-09-02 14:10
유시민, 구두모델 데뷔 "모델료는 구두 한켤레"
장애인제작 수제화 'AGIO(아지오)'
 
머니투데이 김선주 기자
입력 : 2010.09.01 14:54|조회 : 60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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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두만드는 풍경' 카페.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구두 모델이 됐다. 모델로 나선 브랜드는 'AGIO(아지오)'. 청각장애인들이 만든 수제화 제조업체 '구두만드는 풍경'의 자체 브랜드다.
 
유 전 장관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트위터(http://twtkr.com/u_simin)에 "축하해 달라. 광고 모델 데뷔! 오늘 사진 찍었다"며 "출연료는 갈색 구두 한 켤레로 받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나 말고도 가수 서유석, 성우 배한성 그리고 유명 탤런트 한 명이 모델로 나섰다"며 "지난 경기도지사 선거 때에도 공장 오픈하던 날 구입한 아지오 구두를 신고 임했다"고 강조했다.
 
유 전 장관이 '문제의' 구두 모델 사진을 트위터에 올린 것은 1일 오후. 그는 "아지오 구두 광고모델 사진이다. 어색하죠"라고 반문하며 "다음 카페인 '구두만드는 풍경'을 방문해 준 친구들에게 고맙다"고 언급했다.